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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그림책

딩동거미-신성희 글.그림, 한림출판사 오늘은 신성희 작가의 를 소개하겠습니다.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서 읽고, 제게 추천한 그림책입니다. '딩동'하면 초인종 소리, 정답을 맟혔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과연 에 등장하는 거미는 왜 '딩동'거미로 불릴까요? 표지에는 아이의 표현을 빌리자면 빨간 바구니위에 앉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귀여운 거미가 등장합니다. 거미줄에 매달린 '거미'와 글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신성희 작가는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디자인 회사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로 일했고,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글과 그림을 함께한 책으로 ,, 등이 있고, 등에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자, 그럼 를 함께 읽어 볼까요? 숲속에 장난을 좋아하는 거미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커다란 도넛을 옮기는.. 더보기
첫 번째 질문 - 오사다 히로시 글, 이세히데코 그림, 천개의 바람 좋은 그림책은 표지부터 의미를 담고 있고, 그 의미를 독자가 자신이 가진 배경지식과 감정으로 각자의 해석을 만들 수 있다. 이런 이유 덕분에 그림책을 사람들과 함께 읽고 나면 나를 묶어두는 생각의 틀을 조금은 허물 수 있게 된다. 혼자보다는 함께 읽을 때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게 그림책이 아닌가 싶다. 오늘의 그림책은 글을 쓴 오다사 히로시는 1939년 후쿠시마에서 태어났습니다. 시인으로, 평론가로 널리 사랑 받았으며,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표작으로 시집 등이 있으며, 이 책의 시 '첫 번째 질문'은 일본 교과서에서 실린 명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이세 히데코는 1949년 삿포르에서 내어나 일본과 프랑스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