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계절

호랭떡집 - 서현, 사계절, 2023 서현 호랭이를 쿵떡쿵떡 반죽하고 요괴들을 솔솔솔 뿌려 찜통에 푹푹 찌니 따끈따끔 떡 요괴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하루에 한 가지씩 재미난 일을 하며 지내요. 그림책 작업도 하고 아트 토이도 만듭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형제책,가 있습니다. ·은 그림책 작가 모임 '바캉스 프로젝트'에서 작업한 독립출판물을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출판사 작가 소개란 줄거리 배고픈 호랭이가 지나가는 사람에게서 떡하나 얻어먹었는데 그 맛에 반해 떡집을 차렸습니다. 전통 떡 교육과정까지 수료한 호랭이는 떡을 만들면서 먹습니다. 어느 날 다음날까지 염라의 집으로 생일 떡을 배달해 달라는 주문전화를 받습니다. 호랭이는 밤새도록 생일떡을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몸보다 훨씬 큰 생일떡을 짊어지고 지옥에 도착했습니다. 호랭이는 염라의.. 더보기
별난 재주꾼 이야기, 조호상 글, 김규택 그림, 사계절, 2015 '옛날 옛적에는'으로 시작해서 어린 시절 밤을 버티게 해 준 이야기들.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나쁜 사람은 벌을 받고, 착한 사람들은 복을 많는다는 사실이 후련했어요. 졸린 눈을 비벼가며 피곤한 할머니를 흔들어 '옛날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라대기도 했지요. 같은 이야기도 할머니의 기분에 따라서 인물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는 것을 수 있었지만 듣는 재미만은 변함이 없었어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옜이야기는 언제나 끊임없이 살아 움직입니다. 그 이야기 속에서 옛사람들의 숨결을 느끼고 삶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옛이야기는 일상 속에서 그 흐름이 끊기고 있습니다. 텔레비전, 휴대폰 등이 사람과 사람으로 전해지는 이야기의 방해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