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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출판사

[겨울에 읽기 좋은 그림책] 우리끼리 가자, 윤구병 글, 이태수 그림, 보리 흰 눈이 쌓이는 겨울이 되면 읽기 좋은 「우리끼리 가자」 그림책입니다. 윤구병 작가는 맏형 이름이 '일병'인데, 아홉 번째 막내로 태어나 '구병'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린이게 줄 좋은 책을 출판하려고 '보리기획(지금 보리출판사)'를 만들었습니다. 이태수 그림작가는 현장 답사와 철저한 자연관찰을 바탕으로 꼼꼼하지만 날카롭지 않고, 따사롭지만 허술하지 않게 우리나라의 세밀화를 그려왔습니다. 작가의 그림은 실물과 똑같이 보이지만 그 안에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끼리 가자] 줄거리 동물 마을에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아기토끼가 친구들을 불러모아 산양할아버지한테 옛날이야기를 들으러 가자고 합니다. 곰, 다람쥐, 멧돼지, 너구리, 족제비, 노루는 그러자고 합니다. 산양할아버지한테 가는 길 뿔뿔히 흩.. 더보기
작은 조각 페체티노 - 레오 리오니 그림책, 보림출판사, 2023 레오 리오니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디자이너이자 그림책 작가입니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이탈리에서 공부한 다음 1939년 미국으로 가서 활동했습니다. 어린이 독자를 위한 레오 리오니 그림책들은 호평을 받았는데, 는 갈데콧 아너상을 받았습니다. 1975년에 처음 출간된 는 리오니의 첫 그림책 만큼이나 매력적이지만 한동안 구하기 힘들었어요. 그러나 많은 독자의 요청 덕분에 다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간결한 우화의 거장"이라 칭송했던 레오 리오니는 1999년 여든 아홉 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작가 소개란 페체티노(Pezzettino)는 이탈리아어로 '작은 조각(a little piece)'을 의미합니다. 줄거리 페체티노는 작은 조각입니다. 페체티노가 사는 세상에서는 모두가 덩치가 크고 용감한 일을 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