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루이스 세풀베다

연애 소설 읽는 노인 - 루이스 세풀베다 장편소설, 열린책들 주인공: 안토니오 호세볼리바르, 엘 아딜리오 거주, 연애소설을 읽음 치과의사: 루비쿤도 로아차민, 안토니오에게 책을 가져다 줌, 정부를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비난 수아르족: 안토니오가 아모존에서 살 수 있도록 도와줌. 자연을 소중하게 여김. 안토니오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하지만 부족원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음. 암살쾡이의 복수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무분별한 개발과 자연을 파괴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암살쾡이는 새끼를 잃습니다. 사람들은 이유 없는 사냥을 시작했지만, 암살쾡이는 이유 있는 복수를 시작하고 사람들을 해칩니다. 인간들은 더 많은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암살쾡이 사냥을 합니다. 암살쾡이는 안토니오와의 싸움으로 죽지만, 안토니오는 자연의 균형을 깨드리는 것들을 비난합니다. 경험이 한 사람의 주된 감.. 더보기
길 끝에서 만난 이야기 - 루이스 세풀베다 산문집, 열린책들 줌으로 루이스 세풀베다 전작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루이스 세풀베다의 산문집 로 토론을 했습니다. 전작 읽기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루이스 세풀베다는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시더군요. 은 제가 처음으로 읽었던 저자의 작품입니다. 연애소설인 줄 알고 읽었던 소설은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환경, 자본주의 등 생각할 거리를 가득 안겨 주는 책이었습니다. 는 산문집이라서 가볍게 휘리릭 읽을 줄 알았습니다. 생각보다 무거운 이야기와 제가 알지 못했던 칠레의 비극적인 역사가 책장이 넘어가는 속도를 늦추었습니다. 루이스 세풀베다 1949년 칠레에서 태어났다.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고 피노체트의 독재 정권에 맞섰던 그는 당시 많은 칠레 지식인들이 그러했듯 오직 목숨을 잃지 않기 위해 망명해야 했다. 그 후 수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