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르지만 우정을 이어가는 이야기인 「다비드 칼리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입니다.
다비드 칼리는 누구인가?
다비드 칼리는 스위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로 사랑받는 세계적인 작가로, 우리나라에 소개되어 잘 알려진 책에는 <완두>가 있습니다. 2005년 바오바브상,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 줄거리& 나의 생각
늘 새로운 생각을 하는 말코손바닥사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늘 하는 곰, 하자고 하면서 늘 졸고 있는 오소리가 등장합니다. 오소리와 곰만 있을 때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말코손바닥사슴이 등장하면 잠에서 깨어나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말코손바닥사슴은 낚시하기, 요리하기, 숲에서 자기,노래부르기를 제안합니다. 곰은 언제나 ‘난 그런거 하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지만 행동에 옮기고, 오소리는 하겠다고 하면서 잠이 들어버립니다.
완벽하게 다르지만, 다른 면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동물들입니다. 동물들을 통해서 ‘나’는 어떤 동물의 성향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은 서로 달라도 서로의 모습을 비난하지 않는 모습을 통해서 달라도 괜찮구나를 알게 될 것입니다. 나의 부족한 면을 채워 줄 누군가도 늘 어딘가에 존재하겠구나를 생각할 것입니다.
♧독서토론 논제♧
1. 사슴, 곰, 오소리 중 자신의 모습과 비슷한 동물을 선택하고, 그 이유를 말해주세요.
2. 사슴, 곰, 오소리처럼 사람 역시 서로 다릅니다. 다양한 다름 속에서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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